고려 후기 불상 연구는 주로 13-14세기 목조 및 도금 청동 불상을 중심으로 수행되어 왔다. 이러한 불상은 제작 시기 및 양식 분석을 통해 귀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되었다. 최근 연구에서는 서산 개심사, 서울 수국사, 개운사, 경기 봉림사 등에서 아미타불 목조 좌상들의 특성과 제작 배경이 조사되었다. 특히 개심사와 개운사의 아미타불은 조각 기법과 양식의 세련미를 보여주며, 이들 불상들은 고려 왕실과 불교 신앙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연구는 고려 후기에 아미타불 신앙 및 불상 제작의 확산과 표준화에 기여했음을 시사한다.